[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지난 2일 AT커니(A.T. Kearney)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T커니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으로, 탁월한 컨설팅 능력과 전세계 네트워킹을 통해 경영전략 수립, 기업운영 개선 등 비즈니스 전 분야에 걸쳐 최상의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새학기부터 Pro-MBA(야간과정)에 정규과목으로 ‘경영전략 컨설팅 세미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과목에는 AT커니의 컨설턴트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전략컨설팅의 실제 프로젝트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경영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박영석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서강 MBA 학생들은 기업에 어떤 이슈가 있고, 이를 어떤 방법론으로 분석할 것인지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