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부산대 국제전기통신연합 아태지역 최고위 기술교육센터(ITU ASP CoE PNU, 이하 최고위 기술교육센터)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2층 주니어볼룸에서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술과 서비스(ICT Convergence: Technologies and Services)’를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 관계부처 관료들과 유수기업의 고급엔지니어 중견간부진이 연수생으로 참가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16명의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N스크린, IPTV, U-헬스 등 스마트 기기에서의 IT 융합과 클라우딩 컴퓨팅, 빅데이터 그리고 D2D 및 M2M 통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들이 소개된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의 대표적 명소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견학하고, 특히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와 LG CNS를 견학함으로써 정보통신 기술이 응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최고위 기술교육센터는 2006년 2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역내 인적자원 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스위스 제네바의 ITU본부와 부산대 간 양해각서(MOU) 교환 후 설립됐다. 이후 ITU 인력개발담당부서와 공동으로 국제워크숍 및 이러닝 강좌를 기획·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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