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조문, 한평생 교육 헌신한 고인 추모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향년 86세로 별세한 현암 최현우 현암학원(동양대) 이사장의 빈소가 차려진 동양대 실내체육관에 교육계, 학계, 정.관계, 언론계 등 각계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고인은 고향 영주에 소수서원의 학맥을 잇기 위해 동양대, 경북전문대, 경북공업고 등 학교를 설립하고 후학 양성에 평생을 바쳤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본지는 이러한 현암의 육영 외길을 조명하고자 기획 '이사람을 보라' 에 지난달부터 8부작으로 현암의 교육인생을 연재중이었다. 상주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고인의 영정 앞에 묵념을 하고 있다. (위) 본사 이인원 회장, 홍남석 대표이사, 박성태 발행인이 4일 조문하고 최 총장 등 유족을 위로했다.(아래) 영결식은 5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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