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사업단이 ‘2013 공방형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방형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한 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산대를 포함해 이화여대, 울산대, 포스텍 등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군산대는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내년 2월까지 ‘뚝딱 뚝딱 상상 발전소’를 주제로 △상상 배움터(첨단 디지털 기기 활용) △상상 스케치(아이디어 설계 및 검토) △상상 공작소(제품 제작) △상상 뚝딱 발전소(시제품 제작)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또 과학과 공학‧기술 이슈 등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유수창 사업단장은 “군산대 내 실험실, 부속공장 등을 활용한 공방형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머릿속에만 있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다”면서 “이번 계기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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