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가 6일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2013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군산대가 6일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2013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채정룡 총장과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갑수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김종주·문일동·이재두·강수원·채미정(총장표창), 심명수·최광섭·신동환(군산수협조합장)씨가 각각 수상했다.

채정룡 총장은  “수료식 후에도 수강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도내 해삼양식산업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유익한 정보도 공유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은 군산대가 도내 업종별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도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10년 개설한 것이다. 현재까지 메기·동자개·뱀장어 등 도내 내수면·해삼 양식 분야 110여명의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올해는 전북도 해삼양식업 경영 및 종사자 30명이 입학해 102시간의 집체교육과 국내외 현장실습교육 등 해삼양식에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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