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룹 전국 8위…조선해양공학 전국 1위

▲ 교육부 취업률 조사에서 라그룹 해양공학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한 한국국제대 조선해양공학과. (사진제공=한국국제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국제대가 해양공학과 보건학 취업률에서 각각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일본어와 특수교육 분야 취업률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국제대는 2013학년도 취업률 68.2%를 기록해 대학·산업대학 라그룹 1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영남권에선 3위에 해당한 순위다.

학과별로는 조선해양공학과가 해양공학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사선학과는 보건학 분야 2위다. 그밖에 관광일어학과와 음악학과, 특수체육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가 모두 10위 내의 성적을 거뒀다.

조선해양공학과는 대한조선학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선발설계콘테스트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졸업생은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교육으로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학교 측은 “높은 취업률이 근간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어떤 전공이든 인재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직장체험, IUK명품학생인증제, 취업전략포트폴리오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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