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등 5억 상당 실습장비

▲ 경북과학대학은 6일 그랜드코리아레저로부터 5억 상당의 보안 실습장비를 기증받았다. (사진제공=경북과학대학)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 보안카지노경영과는 지난 6일 그랜드코리아레저로부터 CCTV 감시장비와 CCTV감시카메라, 컴퓨터 등 5억 상당의 실습 장비를 기증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지난해 카지노실습장을 준공한 이 대학은 이번 기증으로 서베일런스(감시업무)와 카지노 딜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도정기 총장은 “최상의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관광카지노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정수용 팀장은 “학과 교수들의 열의가 장비기증으로 이어졌다. 경북과학대학에서 보다 우수한 인재가 우리 회사로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2012년 매출 5600억원을 달성했다. 직원은 1600여명으로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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