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품새 부문 신설, 860명 참가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주비전대학이 14일부터 이틀간 문화체육관에서 ‘제9회 전주비전대학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장년부 등 총 860명이 참가해 △개인품새 △겨루기△단체품새 △페어품새 △태권체조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가족품새 종목이 추가돼 재미를 더했다.

경기방식은 개인품새는 토너먼트(일반부는 컷오프), 단체품새와 복식품새전은 예선 컷오프를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태권체조는 예선은 컷오프로 8강부터는 점수제 방식이다. 접전이 예상되는 겨루기 부문은 각 부별 6개 체급으로 구분해 개인별로 대전을 벌인다.

개회식이 열리는 14일에는 전주비전대학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체조와 격파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