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지원으로 대규모 보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지난 7월 대규모 보수공사에 들어간 사적 285호 고려대 본관이 사실적인 묘사의 그림으로 재현됐다. 내부 창호 교체와 구조보강 등 보수를 위해 씌운 가림막에 본관의 원 모습을 그려내 멀리서 보면 방문객이나 학생들 조차 착시를 일으켜 무심히 지나치거나 눈치 채지 못한다는 것. 총장실 등 행정부서가 있는 본관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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