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재활센터, 경찰서 등 찾아 위문품 전달

▲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16일 대학 인근 ‘정다운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북대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대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16일 대학 인근 ‘정다운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백미 50포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다운주간보호센터는 정신지체 장애 학생들이 생활하는 시설로, 전북대는 매년 명절과 연말 이곳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주 덕진경찰서 방범순찰대도 방문해 전·의경들에게 컵라면 100박스와 돼지고기 100Kg을 전달했다.

한편, 전북대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정문·동문·북문·중앙도서관 옆문·박물관 문·수의치대문 등 6개 통제소를 모두 개방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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