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0시부터 여성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 덕성여대(총장 홍승용)가 IBK기업은행, 조선일보와 함께 25일 덕성여자대학교(이후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2013 여성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날 하루 동안 2000여명의 여성구직자가 방문, 현장면접을 거쳐 총 353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IBK기업은행 3개 계열사 △현대그룹 5개 계열사 △동원그룹 △아시아나항공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등과 △주성엔지니어링,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중견․강소기업’ △육․해․공군, 경찰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국가․공공기관’ △‘덕성여대 패밀리 기업’ △‘여성친화인증기업’ 등 총 73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상담관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세미나관에서는 일반기업과 공직(공무원) 설명회가 진행된다. 컨설팅관에서는 직업심리 검사, 취업․진로 상담, 입사서류․면접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1:1상담관(멘토관)에서는 여성이 선호하는 직업인 광고기획, 공연기획, 파티플래너, PR매니저 등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로부터 취업 노하우 등을 코칭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입사지원서용 사진촬영, 면접의상 코디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정흥원 국무총리,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조준희 IBK기업은행 은행장,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을 비롯해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 6만 명 달성을 기념한 퍼포먼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홍승용 총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그 동안 소외되어 왔던 여성인재가 현장면접 및 상담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덕성여대는 기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꾸준한 취업처 발굴 등으로 여성인재의 사회진출을 더욱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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