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대규모 전문대 엑스포, "전대미문"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전대미문"이다. 국내서 처음 열리는 '2013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는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75%인 104개 대학이 참가했다. 참가 규모도 놀랍지만 행사규모도 최대다. 직업교육의 중요성과 전문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첫 전문대학 엑스포. 참가한 대학들은 학과별 직업체험관과 대학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이 날부터 3일간 대학 밖으로 나왔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다.(맨 위 왼쪽부터 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기홍 민주당 의원,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 직업체험관의 아주자동차대학 부스에서 학생들의 자작 자동차를 시승해 보고 있는 유기홍 의원.(두번째) 참가 대학들의 직업체험관. 세번째부터 전주기전대학 마사과의 시뮬레이션 승마체험, 수원여자대학 레저스포츠과의 실물 요트와 스킨스쿠버 장비, 인천재능대학 호텔외식조리과의 떡 만들기 체험, 경북전문대학 치위생과의 입 안 치아를 살펴보는 구강카메라 실습, 한국관광대학 항공서비스과의 항공 객실 승무원 체험, 대학홍보관의 관람객들.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기우 회장.(맨 아래) 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엑스포를 통해 전문대학의 역량과 가치를 보여주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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