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급유 기계시스템용 가스 베어링 설계 공로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국민대는 김태호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2013 세계마찰공학회의’에서 ‘버트 L. 뉴커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기계학회(ASME)가 수여하는 ‘버트 L. 뉴커크’상은, 마찰공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공헌한 40세 미만의 학자에게 수여된다. 지난 1976년 제정됐으며 한국인으로는 김 교수가 최초 수상자다.

김 교수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텍사스 A&M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 국민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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