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텔 아비브대과 중국의 칭화대가 최근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의 전략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체 따라 텔 아비브대와 칭화때는 과학 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 허브 공동 연구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베이징에 세워지게 될 이 연구 센터는 창의적인 연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두 나라는 물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에서의 활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는 베이징에 있으나 텔 아비브대에서도 연구 활동은 실시된다.

초기 연구로는 두 나라가 개발에 가속화 할 수 있는 나노 과학에 초점을 맞추며 점차 다른 분야로 확장해 갈 예정이다. 1600만 달러 이상이 사모 펀드 그룹에 의해 투자될 예정이며, 펀드 투자자는 베이징 정부와 칭화대 졸업생들이다.

텔 아비브대 총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연구 센터의 설립은 이스라엘의 혁신과 텔 아비브대가 높은 교육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칭화대 총장 역시 혁신적인 미래 과학자와 지도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해 세계적 도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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