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영역이 중위권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실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모의고사에서는 영어 영역 A형과 B형의 난이도 차이가 가장 뚜렷이 나타났다. 고득점이 어려운 5등급 이하의 중위권 학생들이 B형보다 쉬운 A형으로 갈아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월모의고사 가채점 기준으로 B형을 선택한 학생들은 영어 B에서 한 등급씩 올리기 위해서 가채점 기준으로 영어 B형에서 3~4문제를 더 맞혀야만 한다. 즉 10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8~9점을 올려야 하는 셈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수능 한 달이 남은 시점에 3~4문제를 더 맞히기란 쉽지 않다. 영풀클래스 김문석 대표는 “수능 한 달이 남았지만 이 기간 내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등급 향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능 문제의 40%는 독해가 차지하기 때문에 독해만 제대로 공부해도 등급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통의 학생들은 ‘독해=해석’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이 해석 빨리하는 법, 독해 잘하는 법 등을 위해 공부한다.

또한 EBSi의 수능완성 외 교재가 수능과 연계율이 70%나 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해 EBSi의 수능완성 외 교재를 많이 활용하여 공부한다. 하지만 지문이 바뀌거나 나머지 30%에 대해 불안감, 또는 부담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독해 문제기술을 익혀야 한다.

영풀클래스는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 독해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는 모든 기술을 ‘9초수능영어독해법’에 담았다. 문제를 모두 해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단축은 자연스럽게 가능하며, A/B형 공통으로 적용이 가능하기때문에 수능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수 있게 된다는 것.

김 대표는 “수능이 한 달 남은 시점에 아직 독해를 해석으로 이해하는 중위권 학생들은 ‘9초수능영어독해법’으로 10월모의고사와 수능에서 등급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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