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학생들이 찾아가는 CDC 부스에서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이어 서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이화여대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단과대학별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2013 찾아가는 CDC(Career Development Center)’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인문‧사회과학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지금까지 7개 단과대학 학생 약 600여 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센터는 10개 단과대학 로비에 진로·취업 컨설팅 센터를 설치하고, 2~4명의 취업지원관과 전문연구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단과대학별, 학년별 1대1 맞춤 진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업·취업·경력 관리·대학원 진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이화 케어 넷(Ewha Care Net)’ 일환으로 개발한 커리어 지수 CQ(Career Quotient) ‘이화 미니CQ’를 통해 취업역량을 진단해준다. 또한 올해부터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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