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남미지역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교협은 “지난 1일부터 남미를 순방 중인 서거석 회장이 4일 58개의 브라질 연방·주립대로 구성된 대학연합체 총장단을 만나 양국 고등교육발전을 위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서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방한한 브라질주립시립대학 총장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대교협은 “올해 들어 프랑스·독일·벨기에·브라질의 대학총장협의회와 교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거석 회장은 “남미지역 여러 국가들과의 이번 협력은 대교협의 국제화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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