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정감사, 증인채택 갈등으로 오전 정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교학사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한 증인채택 문제로 박근혜 정부 첫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는 파행으로 시작했다.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야당의원들의 증인채택과 관련한 의사진행발언과 신상발언으로 질문 하나 못한 채 오전 정회를 선언했다. 여야 간사들도 상대당을 비방하며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등 갈등을 표출했다. 여당 간사인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맨 위 왼쪽)과  야당 간사인 유기홍 민주당 의원(오른쪽)이 정회 후 식당으로 향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신학용 위원장이 오전 정회를 선언하고 있다.(두번째) 야당 의석의 의원들이 서로 신상발언을 하겠다며 손을 들고 있다.(세번째) 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맨 아래)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