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본질을 잃지 않도록 중재자 역할 해주길”

▲ 김희갑 전국입학처장협의회장(강원대 입학본부장)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학 관련 전문 신문매체로서 지난 4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학과 관련된 정보를 시시각각 종합적으로 제공해 온 한국대학신문의 역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이제는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대학별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여 양성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대학의 경쟁력은 대학의 구성원들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학생들에 의해서 많은 부분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한국의 대학이 본질을 잃지 않고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위해 귀한 도구로 사용될 많은 지도자적인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한국대학신문이 중재자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 주시기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고, 더욱 더 번창하는 신문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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