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인천대 소속 선수단은 △축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양궁 △사격 △펜싱 △검도 △태권도 △레슬링 △카누 등 총 11개 종목 77명(선수 66명, 지도자 11명)이 참여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인천대 운동부 육성지원금 3억 3천만원을 전달했으며 대학 직원노조에서도 출정선수단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성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꿈꿔 왔던 목표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3번째 체전이니만큼 우리 선수단은 체전기간동안 뛰어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인천대와 인천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