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학술제, 체험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신산학협력 모델’ 창출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경복대학(총장 전지용)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캠퍼스에서 ‘경복대학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23일 경복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과별 캡스톤디자인 작품과 우수사례 전시를 통해 산업체 밀착형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신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24일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전시회는 물론 준오헤어쇼와 같은 다채로운 개막공연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가족기업 대표와 임원을 초청해 산업체와 대학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 기간 동안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 전시, 대학 및 학과홍보, 동화구연대회, 취업박람회, 학술제 및 포럼, 명사초청 릴레이 특강, 가족회사 초청행사, 우수졸업생 초청포럼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임상병리검사, 치위생과 구강검진, 항공서비스과 승무원 체험, 호텔관광과 커피바리스타 체험, 간호학과 체지방 측정 등의 행사가 열린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2013 지운축제, 뮤지컬과 갈라쇼, 실용음악과 공연과 더불어, 인기 연예인인 크레용팝, 다이나믹듀오, 45RPM이 출연하는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 ‘스마트폰용 건강달리기 앱’ 프로그램을 출품한 컴퓨터정보과 함창욱씨는 “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2013 서울 앱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하는 등 IT전문가로서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지용 경복대학 총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학과의 성과물을 공유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기업과 상생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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