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피해와 업무 차질 불가피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부터 임금인상과 선택진료제, 의사 성과급제 폐지 등 의료체계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대 노조의 파업은 6년만에 처음. 노조원들이 종로구 연건동 병원 본원 1층 로비에 자리잡고 농성을 벌이면서 업무 차질과 함께 환자와 보호자 등 방문객들이 농성장을 비켜 지나다니느라 하루종일 혼잡을 빚었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28일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 노조원들이 오병희 병원장의 집무실을 향해 항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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