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류 확대로 실질적인 국제화 역량 강화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광동외어외무대 남국상학원(Guangdong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South China Business College) 딩 시아오준 이사장과 부총장 등이 지난 23~24일 중원대를 방문, 국제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는 국제화교류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과 교원 학술교류와 양교 한국어학당과 중국어학당 연수 프로그램 설치등을 협의했다. 이후 양교 간 상호 협력관계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딩 시아오준 이사장 일행은 첫 날 중원대 캠퍼스를 둘러본 후 안병환 총장을 예방해 양교 교류활성화에 대해 협의했다. 마지막날은 레저스포츠학과의 기체조 시범과 태권도경호학과의 태권도 시범을 관람한 후, 괴산 산막이 옛길을 방문했다.

광동외어외무대학교 남국상학원은 중국 광동성 소재의 대학이다. 총 학생수는 8000여명으로 11개 외국어 전공외 7개 학원및 35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교수진 200여명이며 특히 국제 언어중심 대학으로 97%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중원대와 광동외어외무대학 남국상학원은 지난 2011년 6월 11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올 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