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지난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년 산학연협력엑스포'에 참가한 목포대(총장 고석규)가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3개 부문에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목포대 LINC사업단(단장 박순영)은 “가족회사의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풍력발전 국제인증교육"으로 인력양성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 목포대 LINC사업단

사업단은 특성화 분야(SEIM)를 선정하고 맞춤형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시에 취업연계 유도를 위해 현장실습프로그램과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우수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박 단장은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술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의 코디네이터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한 '산학연협력엑스포'는 전국의 산학협력선도대학과 전문대학이 가족기업과의 협력,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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