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분야 교수·학생 포함 4명 수상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섭 교수, 이성학 교수, 이태우 교수, 박사과정 오승재 씨.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포스텍이 신소재분야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포스텍은 유명 학회에서 김형섭 교수와 이성학 교수, 이태우 교수, 박사과정 오승재 씨가 유명 학술대회에서 잇단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김형섭교수는 한국소성가공학회와 대한금속재료학회에서 모두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한국소성가공학회가 소성가공기술 발전에 있어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한국소성가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에서는 MMI-스프링어(Springer)상을 수상했다.

MMI-스프링어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상으로 SCI급저널인 ‘메탈앤머터리얼스인터내셔널(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 MMI)’의 출판사 스프링거에서 해당 저널에 발표한 논문 중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저자를 선정해 수여하며, 포스텍에서는 김형섭 교수와 이성학 교수가 나란히 수상자에 선정됐다.

또 이태우 교수는 같은 출판사가 출판하는 ‘일렉트로닉머터리얼스레터스(Electronic Materials Letters)’의 이름을 딴 EML-Springer상을 수상했다.

최근 열린 친환경 전자재료 및 나노기술 학술대회(Electronic Materials and Nanotechnology for Green Environment, ENGE)에서는 박사과정 오승재씨(지도교수 김종규)가 ‘이색 필터 기능을 갖는 컨택을 포함함으로써 향상된 형광 변환 효율을 갖는 질화갈륨 기반의 백색 LED(영문제목: Enhanced phosphor conversion efficiency of GaN-based white light-emitting diodes having dichroic filtering contacts)’란 포스터 논문을 발표, 150여편의 논문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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