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군산대 간호학과가 황룡문화관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고 참사랑을 실천하는 전문 간호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군산대 간호학과가 최근 황룡문화관에서 ‘제 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윤보은씨 등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34명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하는 촛불처럼 참사랑을 실천하며 전문 간호인의 길을 걸을 것”을 선서했다.  수화동아리 참손과 1학년 남자 재학생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문영례 간호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행사의 꽃이라 할 정도로 중요한 날”이라며 “촛불을 밝힌 34명의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인류애와 생명존중의 간호정신을 계승하여 모든 이에게 간호의 빛을 밝혀주는 참간호인이자 전문직 간호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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