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일 군산대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대상 ‘제2회 행복가득 운동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군산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다문화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제2회 행복가득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게임마당, 가족 장기자랑, 마술쇼 등으로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가한 이예은(초2)양은 “부모님이 바빠 같이 보낼 시간이 적어 항상 아쉬었는데, 게임도 하고 노래도 같이 부를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춘희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은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 힘들 때마다 추억을 거름 삼아 이겨내는 것도 행복일 것”이라며 “이번 운동회를 통해 참가가족들이 평소 서로 나누지 못한 미소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을 빌어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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