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국민대가 8일부터 17일까지 제14회 조형전을 개최한다. 

이번 조형전은 우리 시대의 디자인과 디자인 교육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각종 전시와 강연 등이 진행된다. 총연장길이 1.5km에 약2시간이 소요되는 학과별 전시행사에는 조형대학 7개학과(공업디자인, 시각디자인, 금속공예, 도자공예, 의상디자인, 실내디자인, 영상디자인)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나탈리 두세 의상예술협회 협회장, 수잔 램작 메탈스미스 지 에디터, 송시에웨이 중국 북경 중앙미술대 교수 등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콘퍼런스와 강연도 펼쳐진다.

국민대는 “국민대 조형전은 14회가 개최되는 동안 국내 5개 도시 순회전과 해외교류전 등 종합디자인 교육의 결과물이며, 조형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시해 디자인과 미술교육계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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