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학생·교직원들 서울 미아동 주민에게 연탄 배달

▲ 서울사이버대 학생과 직원들이 지난 7일 서울 미아동에서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SCU WAVE사회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집집마다 방문하며 총 2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서울사이버대 SCU WAVE 사회봉사단이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이은주 부총장을 비롯해 학생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연탄 2000장을 직접 날랐다.

SCU WAVE 사회봉사단은 분기마다 학생과 직원들이 한데모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서울역 환경미화 △헌혈증 전달 △재능기부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존의 봉사동아리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창단됐다. 이 봉사단은 국제개발NGO단체 ‘굿피플 인터내셔널’과도 사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봉사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도왔는데 교직원과 학생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했다.

강인 총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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