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서 명예졸업증 수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이 연세대의 전신인 언더우드학당에 입학한지 117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연세대는 8일 도산의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 선생에게 민족의 독립과 사회개조에 헌신한 뜻을 기려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장에는 도산 선생의 유족과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커디 선생이 도산 관련 자료가 전시된 이 대학 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맨 위) 정갑영 총장이 수여한  명예졸업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한 후 답사를 하고 있는 커디 선생.(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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