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 기술지원 담당…중소기업 기술고도화 촉진 기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창원대(총장 이찬규)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최근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서포터즈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대는 태광중공업㈜ 등 20개 기업의 기술관련 애로사항을 컨설팅하게 됐다. 창원대는 이번 사업 예산의 27%에 해당하는 4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전국 12개 센터중 가장 큰 액수다.

창원대는 20개 기업의 △기술전문가 매칭 △과제계획 수립지원 △사업계획서 작성지원 △사업수행 전담인력지원 △사업 협약체결 및 수행 종합관리를 지원한다.

중기청과 창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권 중소기업들의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술융합과 융합과제 발굴,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융합사업을 지원한다.

창원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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