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환 고려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고려대는 이성환 뇌공학과 교수가 올해 가헌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제주대에서 열리는 컴퓨터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한국정보과학회 제 40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열린다.

이성환 교수는 지난 25년동안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200여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과 특허를 발표했다. 또한 패턴인식, 인공지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의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컴퓨터비전 및 패턴인식 기술에 관한 독창적인 학술성과를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도 가헌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도리코가 후원하는 한국정보과학회 가헌학술상은 1999년부터 정보과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교수를 매년 한 사람씩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