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이 14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연구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기관업무 및 인력개발, 교육·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한 상호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재원은 원광대 법전원 학생들에게 실무수습 기회와 강의를 지원하고, 원광대는 위촉된 겸임교수의 학교시설 활용 등을 협력한다. 아울러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를 비롯, 인력교류와 간행물 등 관련 자료의 교환 활용 등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성원 원광대 법전원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의료분쟁 관련 실무수습 기회가 확대되고, 연구협력으로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협력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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