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오는 22일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타 키우루 핀란드 교육과학부 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 두 장관은 양 국의 대표적인 교육 정책, 발전 방안 등을 설명하고 향후 양 국 간 교육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서 장관은 현 정부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소개한 뒤 “한국의 행복 교육이 모든 학생의 고른 성장을 추구하는 핀란드의 ‘다함께 가는 교육’과 맞닿아 있다”고 밝힌다.

핀란드는 해외 국가의 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200여개 국가를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교육 강국으로 손꼽히고 있다. 핀란드 대표단은 서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을 방문해 양 국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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