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주최하는 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인덕대학, 서일대학, 동양미래대학, 명지전문대학, 한양여자대학 등 전국 70여 개의 전문대학이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대학별 입시상담,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정보, 지원참고표 등을 제공된다. 또 28, 29일 양일간 정오에는 ‘합격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이 직접 나와 전문대 지원 시 고려사항, 전형일정, 전형방법 등의 입시전략에 대해 특강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화장품, 음료수,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지급한다. 박람회 홈페이지(2n3.jinhak.com)에서는 이미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메신저나 SNS에 박람회 포스터 인증샷을 찍어 박람회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준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성배 진학사 이사는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에 비해 입시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문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박람회장에서 정시 지원에 필요한 여러 입시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대학 정시모집은 12월 19일부터 진행된다. 전문대학은 4년제에 비해 모집시기와 성적 반영방법에 있어 여러 장점이 있는 만큼 수험생들이 주목해볼 만하다는 게 진학사의 설명이다. 전형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영역만을 선택하거나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등 유리한 입시를 치를 수 있다. 무엇보다 1개 학과에만 지원할 수 있는 4년제와 달리 전문대학은 2지망까지 지원하거나 복수의 학과에 지원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