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들, 희수 기념 '정직한 이삭줍기' 문집 헌정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종교 연구에 평생을 몸담아 온 종교학의 대가, 소전 정진홍 교수 희수 기념 문집 헌정연이 22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정 교수의 제자와 후학들이, 한국 종교 연구를 선도한 정 교수의 희수를 축하하고 노고를 기리는 자리. '정직한 이삭줍기, 소전 정진홍의 종교연구 지평' 이라는 제목의 문집은 소전의 종교연구, 기독교적인 삶, 소전의 종교현상학 등 9편의 논문과 회고적 에세이 및 소전의 학문세계를 반추하는 내용으로 400여 쪽으로 구성됐다.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수를 지낸 정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며 울산대 석좌교수,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최화선 연구원이 정 교수에게 문집과 꽃다발을 헌정하고 있다.(맨위) 답사를 하고 있는 정 교수.(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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