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게 김장 4500Kg과 연탄 7천장 전달

▲ 수원여자대학은 지난 23일 화성시 장안여중에서 ‘2013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한모금회, 기아자동차 3공장, 조암 새마을금고, 삼괴고 등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수원여자대학(총장 정기언)이 지난 23일 화성시 장안여중에서 ‘2013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27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정기언 수원여대 총장, 금종례 도의원, 김정상 우정읍장 등의 내빈과 함께 수원여대, 사랑한모금회, 기아자동차 3공장, 조암 새마을금고, 삼괴고 등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만든 김장 4500kg과 연탄 7000여장은 화성시 거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수원여대는 지난 경기 화성시 우정읍과 1촌-1교 자매마을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취약계층 주민 가사봉사, 밑반찬 지원, 이·미용 등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 지역 농촌청소년들을 다양한 내용의 직업체험봉사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청원 국회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기언 수원여대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박복희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장과 임승규 부단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기언 총장은 “수원여대는 성실·박애·봉사의 건학이념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비전으로 ‘사회공헌대학’을 선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주민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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