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신구대학 식물원이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1기 시민정원사 인증수여식’을 개최한다.

신구대학에 따르면, 숲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정원사 인증 수료자 총 100명(신구대 40명, 수원여대 20명, 한경대 20명, 농협대 20명)을 비롯해 시군 관계자 및 시민정원사 재학생 등 총 2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수여되는 인증은 국내 최초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인증이다.

‘시민정원사과정’은 경기도 녹지보전조례 제21조의 2에 의거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도시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인 시민녹화 운동을 확산하고, 녹색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시민정원사 봉사·인턴과정을 시행함으로써, 경기도의 도시숲 유지관리와 운영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