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직동아리 ‘헬스&뷰티매니저’, ‘실버테라피스트’로 수상

▲ 원광보건대학 미용피부관리과 창직동아리 ‘헬스&뷰티매니저’팀. 왼쪽부터 박수정, 이미화, 정우리, 이석훈, 고우경씨.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 미용피부관리과 창직동아리 ‘헬스&뷰티매니저’팀(지도교수 양현옥, 팀장 정우리, 팀원 박수정, 이미화, 이석훈, 고우경)이 ‘실버테라피스트’ 아이디어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원광보건대학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0일간 tvN ‘대국민 창직오디션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출전한 헬스&뷰티매니저팀은 창직명 ‘실버테라피스트’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해 4위에 오르며 참가한 대학생팀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실버테라피스트’는 100세 시대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이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미용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의 창직활동을 지원한 양현옥 미용피부관리과 교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피부미용 봉사활동에 착안해 창직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뷰티매니저팀을 비롯한 미용피부관리과 학생들은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학과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사회에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역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직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장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는 ‘2013국제뷰티건강기능대회’ ‘KBF한국미용페스티벌, ‘KASF미용기능경기대회’, ‘인터네셔널 네일페스티벌’ 등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특히 실습위주의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는 전문 미용인 양성학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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