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성균관대] 건학 615년 전통과 혁신의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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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480명 나군 333명 선발…광역화 모집 실시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성균관대(총장 김준영)는 올해 중앙일보 국내 대학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국내 대학지형도를 바꿨다. 성균관대의 이런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성균관대 측은 “1398년 건학 이후 615년 동안 민족을 이끌어간 국가동량을 배출한 최고(最古) 고등교육기관으로 삼성재단의 아낌없는 지원과 창조적 도전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교시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바탕으로 글로벌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성균관대의 성과는 다양한 지표에서 나타난다.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통계에서도 이 대학은 69.3%를 달성해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는 6년 연속 1위이고,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도 전국 1위로 5년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야말로 괄목할 만한 성과다.

학부교육과 인재양성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논문 3년 피인용수 1위, 영어강좌 비율 1위 등 교육과 국제화, 연구, 산학협력 모든 분야에서 질주하고 있는 셈이다.

성균관대의 높아진 위상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중장기 발전안인 VISION 2020에 따라 세계 50위권, 아시아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a)가 발표한 2013년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화학공학분야 41위를 비롯해 16개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아시아대학에서는 2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시행한 ‘세계 100대 주간MBA 평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51위로 선정됐다. 졸업생 경력개발, 국제화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졸업생 경력개발의 취업부문은 UC버클리,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예일대 경영대학원 등을 앞섰다. SKK GSB는 2004년 설립한 이후 MIT 슬로언 및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복수학위를 운영하는 등 세계적인 MBA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현재 전 세계 776개 대학과 교류협력을 체결하여 매년 20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캠퍼스에 온다. 세계 명문대 21개 학과와 복수학위 운영, ‘7+1 교환장학프로그램(Supreme Studies program)’, 전 세계 84개 대학 1727명 국제하계학기(ISS) 참가 등 글로벌 캠퍼스로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성균관대의 자랑이다. 2012년 기준으로 SCI급 논문 3557편 발표, 그래핀 관련 특허출원은 134건으로 전 세계 연구기관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SAINT(나노과학기술원)와 IBS의 뇌과학이미징연구단,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의 첨단 연구력은 국내 융복합 교육연구 및 21세기 기초과학 연구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성균관대 측은 “세계적인 학자, 연구소와 함께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이 활발해져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학부생도 국제적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KEY POINT] 학생부 정시 영향력 작아…등급간 점수차 0.1점

성균관대는 201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가군 480명, 나군 3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논술 중심의 수시모집과 달리 수능 중심으로 뽑는다. 인문계 모집 인원의 70%, 자연계 모집인원의 50%는 수능 10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 대학은 일부 전공을 묶어 광역화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문학전공과 철학, 사학 등 인문학은 인문과학계열로 모집한다. 행정학과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등은 사회과학계열로 선발하고, 생명과학과 식품생명공학, 유전공학 등은 자연과학계열로 광역화해 모집한다.

광역모집단위 입학생은 교양기초교육을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시 모집단위에 설치된 학부나 학과 중 전공을 택한다. 본인의 희망과 1학년 학업성적에 따라 2학년부터 해당 전공을 배우는 것이다. 사범계열은 지원 당시 선택한 희망학과로 입학하게 된다.

영역별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 우선 선발의 경우 국어B 33%, 수학A 34%, 영어B 33%를 반영해 선발한다. 일반 선발은 국어B 30%, 수학A 30%, 영어B 30%, 탐구 10%를 반영한다. 자연계 우선 선발은 수학B 50%, 과탐 50%, 일반선발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B 20%, 탐구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성적의 반영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모두 반영하는데, 백분위를 활용한 성균관대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정시에서 영향력이 크지 않다. 교과구분 없이 전교과 중 학년별로 상위 4과목만을 반영하며 등급평균을 계산하여 소수점 이하는 버림한 후 해당하는 성적으로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 2학년 : 3학년 20% : 30% : 50%다. 1등급과 2등급간의 점수차이가 0.1점 밖에 나지 않으며 5등급과도 0.4점 밖에 나지 않으므로 수능 1점보다 가중치가 낮다.

정시모집은 배치 기준 등 점수 못지않게 모집인원, 경쟁률 등이 중요한 변수이므로 3년간의 모집인원변화, 경쟁률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올해에 해당하는 주요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수준별 수능 실시, 수시 미등록 인원 정시이월 등의 영향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각 대학에서 공개하는 정보를 충분히 구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 및 확대입학상담실을 통해 수험생에게 필요한 2014학년도 모집요강, 전년도 입시 결과를 공개하여 고교 현장의 정보부족을 해소해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균관대 입학안내 홈페이지(admission.skku.edu)를 참조하면 된다. 

성균관대는 정시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지원전략을 소개하는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오는 6일 일산을 시작으로 18일 서울까지 12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합격의 팁]성균관대 정시 지원전략 ‘POINT'

■가군과 나군의 차이 파악= 성균관대는 인문계의 경우 동일한 모집단위의 합격자성적이 일반적으로 가군에 비해 나군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같은 성적이라면 가군으로 지원해야 보다 선호도가 높은 학과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나 매년 비슷한 패턴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가군의 경우 추가합격자가 적게 발생하는데 반해 나군의 경우 추가합격자가 다수 발생해 나군에서 적정한 점수대의 지원자들이 많지 않다면 오히려 최종합격자의 성적은 나군이 더 낮게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자연계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특징이 다르다. 수리(가)형과 과학탐구만으로 선발하는 우선선발은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가군에 비해 나군의 합격자성적이 대체로 높다. 성균관대 자연계를 우선선발로 합격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가군으로 지원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반면 자연계 일반선발은 가군과 나군의 성적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군에 따른 유불리가 거의 없다.

■광역화모집단위의 특성을 이해= 성균관대 정시모집단위는 광역화모집단위가 중심을 이룬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광역화모집단위는 다양한 학과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하나의 모집단위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2학년 진학시 계열 내 설치학과 중 하나의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지원 전 계열 내에 어떠한 학과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광역화모집단위는 학과모집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성적의 변화가 적은 편이다. 따라서 여러 입시전문기관들이 예측하는 합격가능 성적과 비슷한 수준에서 지원해볼 만하다.

■삼성장학금 기준 충족여부 확인= 성균관대의 특징적인 장학제도인 삼성장학금은 기준 충족자에게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의예과는 6년간 등록금전액). 특히 장학기준을 정시 원서접수일 이전에 발표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장학금 지급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삼성장학금 이외에도 4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급하는 율곡장학금(인문계), 장영실장학금(자연계) 등은 삼성장학금보다 다소 낮은 기준이 적용되므로 장학금 지급기준을 미리 확인하고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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