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실력’ 주제 … 관련 정책 성과 보여줘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교육부는 오는 3~5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성교육의 범국민적 실천과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주제로 교육부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보여준다.

행사는 경상대·이화여대 등 인성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90개 학교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며 △전시 △세미나·특강 △체험·무대공연 △학생·학부모 상담 △토크 콘서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중 체험·무대공연 프로그램에서는 서예 좌우명 쓰기, 바른 체형 운동체험, 명상체험, 학생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이 실시된다. 또 상담 프로그램은 진로·적성 상담, 색채심리검사를 통한 인성상담,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대화법 등으로 꾸며진다.

서남수 장관은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 교육 관계자들에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 사회에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인터넷 홈페이지(www.insung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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