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우수사례 발표, 현장 의견 수렴 진행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6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3년 중소기업 취업전제 희망사다리장학사업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간 희망사다리장학사업 우수사례 공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희망사다리장학사업 업무담당자 등 총 110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판단기준에 관한 실무교육,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으뜸중소기업과 희망사다리장학금 연계방안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우수사례 발표는 남서울대와 대림대학이 맡고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는 ‘중소기업 성공스토리와 미래 청사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재력 교육부 취업창업교육지원과장은 “사업 시행 초기 학생 선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리에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노력의 결과”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사다리장학사업은 정부 3.0 중점 과제와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구인난과 대학생의 구직난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장학생에게 학기별 등록금 전액과 취업준비장려금 200만원씩을 지원한다.

희망사다리장학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상담센터 1599-20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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