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총장, 4개 대학간 무제한 학점교류 제안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울대와 베이징대 도쿄대, 하노이대 총장이 참석하는 '베세토하 총장포럼'이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교육을 위한 아시아적 합의'를 주제로 오연천 총장과 WANG Enge 베이징대 총장, Hamada Junichi 도쿄대 총장, PHUNG Xuan Nha 베트남국립 하노이대 총장이 참석했다. 오 총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베세토하 회원국 대학들이 아시아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 며 우선 4개 대학간의 무제한 학점교류를 제안했다. 기조연설을 마친 오 총장이 총장들에게 백제금동대향로 미니어처를 선물하고 있다.(맨 위 왼쪽부터 베이징대, 서울대, 하노이대, 도쿄대 총장) 베세토하 총장포럼은 지난 2000년 결성된 동아시아 4개 대학 협의체로 올 해는 서울대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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