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개최…“창업육성정책에 부응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 위한 자리”

▲ 지난 11월 27일 명지전문대학이 ‘2013 창업아이디어 및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김광웅)이 지난달 27일 ‘2013 창업아이디어 및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0일 명지전문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크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 △관련 분야 명사 특강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명지전문대학 학교기업 MJ아트세라믹의 작품 전시회와 취업지원팀의 무료 취업클리닉 부스도 마련됐다.

벤처기업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한글과컴퓨터, (주)삼보컴퓨터, (주)유비샘, (주)스페이스센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아이디어분야 15팀, 캡스톤디자인분야 25팀 등 총 40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루었다.

창업아이디어분야에서는 패션텍스타일세라믹과 이예지씨의 ‘세라믹 + 숯 = ?’이, 캡스톤디자인분야에서는 산업디자인과 김지섭씨 외 2명의 ‘Keep Chair’가 최우수상인 총장상을 차지했다. 이외에 창업아이디어 5팀, 캡스톤디자인 7팀 등 총 12팀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상금 외에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명사특강으로는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의 ‘창업 정책방향’, 김창규 전 택산INC대표의 ‘대학생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적절한 포상을 통해 성공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청년 창업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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