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기술적인 도움을 주는 경기대 114 재능기부단이 출범했다.

경기대(총장 김기언)는 12일 수원캠퍼스 중앙세미나실에서 경기대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 114 재능기부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능기부단은 초기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제품개발, 경영컨설팅, 모바일컨텐츠개발에 교수가 멘토로 나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명의 교수가 하나의 기업과 협력해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기술적인 어려움을 지원하는 교수 70명(퍼실리테이터)과 창업‧벤처, 세무‧회계, 마케팅‧경영전략, 산업디자인‧문화컨텐츠 등 분야별 재능기부 교수 100명(멘토)이 지원 활동을 벌인다.

김기언 총장은 “재능기부단 출범식으로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스스로 돕고 자발적으로 재능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전형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원단 규모를 확대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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