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등 5개 학부 30개 학과 총 830명 정시모집

▲ 경복대학 본관 전경

NCS교육 통한 취업보장형학과 ‘눈길’
15개 공기업·2500개 업체와 산학협력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경기도 남양주의 산학협력 특성화 캠퍼스와 간호보건 특성화 포천캠퍼스에서 패기와 열정을 갖고, 전문가(specialist)로서 미래를 펼쳐 나갈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전지용 총장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 전문인력 양성이 경복대학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은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직무분석으로 현장밀착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 변화를 수용·발전시키는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의료보건학부 △공공인재학부 △공학부 △관광경영학부 △예술학부 등 총 5개 학부 30개 학과에서 모집정원 2348명 중 830명(정원외 94명 별도)을 선발한다.

■수도권 북부 최고의 고등직업교육기관= 경복대학은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2013년)에 선정됐다. 또한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인증받아 수도권 북부 최고의 고등직업교육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간호학과(4년제)는 간호교육평가인증원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유아교육과는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도 수상했다.

△치위생학과 △유아교육학과 △호텔관광학과 △유통경영학과 △복지행정학과 △뷰티아트학과 △실용음악학과 △건설환경공학과는 학사학위 과정이 개설돼 있어 계속적인 전공심화학습의 길을 열어두고 있다.
   
이 대학은 총 3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들은 시의원, 시장, 중견기업 CEO 등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랑스러운 대학인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글로벌 인턴십, 해마다 10명 미국 파견=  경복대학은 수도권 최상위 수준의 장학금(총 145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재학생의 70%가 해외 무료어학연수를 포함한 각종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고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240명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싱가포르 해외 무료어학연수’는 경복대학만의 자랑이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마다 10여명의 학생들이 미국 등 해외로 파견돼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서울·경기 지역에 수도권 최대 30여 대의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학술정보원 △우당콘서트홀 △체육관 △야외공연장 △기숙사(포천캠퍼스) 등의 학생편의 시설은 수도권 북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8000여 개 직무 분석 통해 교육과정 완성= 단순히 취업을 넘어서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복대학의 다양한 노력이 눈에 띈다. 그 중 ‘전체학과 현장실습 및 졸업인증제를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은 대표적이다.

2009년부터 산업체와 공동으로 8000여개 직무를 분석한 교육과정(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개발해 현장의 우수 인력과 공동으로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NCS교육과정을 통한 취업보장형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특성화 남양주캠퍼스의 브랜드학과인 △준오헤어디자인과 △약손명가미용과 △친환경건축과 △공간디자인과 △IT보안과 △컴퓨터정보과 등의 7개 학과는 전국 최초로 취업을 보장하는 ‘취업보장형학과’로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다.

포천캠퍼스는 최첨단 종합병원 수준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간호학과(4년제)를 중심으로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신설)에서 실무능력이 뛰어난 보건인력을 양성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병원(토규슈카이 병원그룹) 등과도 산학협력을 맺어 해외의료기관에 학생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산학협력에 앞장서는 경복대학은 노원구청을 포함한 서울시 10개 구청과 남양주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공사를 포함한 15개 공기업 등 수도권 최대 2500여 개 지자체, 기업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그만큼 학생들에겐 실습과 취업의 기회가 넓다는 말이다.

▲ 의료보건학부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다.


[전지용 총장이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스페셜리스트를 꿈꾸십시오!”

▲ 전지용 총장
명문대라는 건 사회에서 인정받는 졸업생들이 많은 대학입니다. 경복대학은 학생들이 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인성 등을 습득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와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력이나 간판보다는 실력이 중시되는 실용시대입니다.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무엇이든 자신이 주체가 되는 전문가가 돼야 합니다. 경복대학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이어 기술석사과정, 해외와 연계한 글로벌캠퍼스 등을 운영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복대학은 사회의 변화를 수용 발전시키는 유연함을 갖춘 국제적인 대학으로 거듭 발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책임관리(Social Responsibility Management)’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학의 고유목적인 교육의 수월성 추구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앞장서려고 합니다. 사회적 리더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높은 파도와 험준한 절벽에 도전하는 ‘바다 매’처럼, 그리고 힘차게 비상하는 용맹스런 ‘씨 호크(Sea hawk)’처럼 당당하게 나아가십시오. 희망찬 미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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