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 스포츠과학과 9.8대 1 ‘최고’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 전북대가 23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146명 모집에 8987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인 3.77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

모집단위 별로는 수능 100%로 선발하는  ‘가’군에서 1521명 모집에 4079명이 지원해 대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정시 ‘나’군 일반전형은 1525명 모집에 4881명이 지원해 대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나’군 스포츠과학과로 15명 모집에 147명(9.8:1)이 지원했다. ‘가’군 도시공학과도 11명 모집에 74명이 지원, 6.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나’군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8명 모집에 9명만이 지원해 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북대는 내년 1월 14일  ‘나’군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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