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 전주대가 27일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해,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증과 사회적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인증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이며,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과 대학 지원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대학사명과 발전계획, 교육·대학재정과 경영 등 6개 평가영역과 17개 평가부문, 54개 평가준거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현지 방문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전주대는 특히 통합 교양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연계 교양과목을 개발한 것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호인 총장은 “대학의 교육 및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질 개선을 통한 대학 경쟁력에 힘써 온 결과를 인증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만족도 1위,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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