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교 예정

▲ 2일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한방교 부천대학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부천대학(총장 한방교)이 경기 부천에 조성하고 있는 제2캠퍼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부천대학에 따르면, 제2캠퍼스는 경기 부천 소사구 계수동 산 105-48번지 일원에 17만1110㎡ 규모로 조성 중이다.

2일 2014년 신년하례식을 마친 한방교 부천대학 총장과 교직원들이 제2캠퍼스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건설업체로부터 진행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의 안전과 제2캠퍼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한방교 총장은 “이곳은 부천. 시흥, 광명과 인접해있고 서울과도 가깝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도 계획되어 있어 아주 좋은 입지 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말의 해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고 무한히 뛰어보자”라고 말했다.

제2캠퍼스는 2016년 개교 예정으로 지난해 12월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건축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1단계 공사는 기숙사와 공학관 그리고 국제규격의 축구장등이 우선 건설되며, 완공되면 일부 학과가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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