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가 9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해외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재난복구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주대가 9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해외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재난복구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기도 △해외봉사단 발대식 영상 상영 △격려사 △봉사단 소개 △임명장 수여 및 선서식 △구호물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필리핀 태풍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돕기 위해 전공별로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재난복구 봉사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재난복구 봉사는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귀중한 사역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주대 해외봉사단은 의료 및 사회복지 전공 교수 2인을 중심으로 의료봉사팀, 심리정서 봉사팀, 문화예능 봉사팀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피해 현장으로 파견돼 의료 봉사와 아동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등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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